(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 서희역사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서희 외교담판’ 인형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천문화재단 담당자는 “2023년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보육시설 아동만이 아닌 경로당, 보육원 등 취약·소외 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희 외교담판’ 인형극은 고려시대 벌어진 거란의 장군 ‘소손녕’과 장위공 ‘서희’ 선생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공연이다. 이천문화재단은 당시 ‘서희’ 선생의 외교담판 활약상을 이해하기 쉬운 인형극으로 구성하여 공연을 접한 아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인형극 관람 후에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들이 서희와 소손녕 케릭터 딱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엎치락뒤치락 딱지치기’ 놀이시간도 진행하여 공연 관람과 체험이 함께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단체 신청 접수 첫날 총 14개 단체가 신청하여 조기 마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희 외교담판’ 인형극의 참여 혜택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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