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사춘기 극복 프로그램 ‘안녕 나의 사춘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로 진입하는 사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춘기라는 시기를 외재화하여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청소년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찾아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 자아 리모델링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청소년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춘기 시기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컨트롤하는 청소년 되기 활동, 삶의 지향점과 선택의 기준이 되는 가치 탐색 활동, 청소년들의 주체성 회복을 위한 나만의 기호 찾기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사춘기의 정점에 있는 발달단계에서 당면하는 급격한 변화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내면에 있던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서호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사춘기 청소년들이 내적인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천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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