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월부터 2024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이재학 경제재정 국장이 직접 나섰다. 최근 모가면에 있는 중소기업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의 애로사항을 듣고서 김남완 기업경제과장, 백광현 개발민원 1팀장, 여현동 공업민원팀장 등과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진입로가 협소하여 공장까지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는 이 대표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다래월드를 방문한 이재학 국장은 현장 사정과 주변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정옥 대표에게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재학 국장은 김경희 시장님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요구하고 있고, 본인의 생각도 현장을 발로 뛰면 조금이라도 이천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방문한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정옥 대표는 국장님 과장님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모두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작은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어 이천시에서 기업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해외 투자 유치와 교류를 위해 미국 서부를 종횡무진 누빈 김경희 시장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가진 간부들과의 차 담화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어려움부터 묻고 챙겼다는 후문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