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20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재활의학과 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병원, 복지관, 유치원 등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병원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환자가 직접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에는 총 3회기가 진행된다.
한 참가자는 “식물을 만지면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관계자는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이천 지역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