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일본 세토시 청소년 대상 한국문화체험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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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일본 세토시 청소년 대상 한국문화체험활동 운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4.08.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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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은 지난 23일 이천시와 일본 세토시 청소년 및 일본 인솔진 등 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시가 주최하고 창전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한·일 중학생 홈스테이교류 사업’과 연계한 한국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 소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스포츠,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양 국가의 청소년들이 보다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수련시설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특히, 한국 전통공예 기법을 접목한 핸드폰 스트랩과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은 참여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천시 청소년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즐기면서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특히 일본 친구와의 유대감이 더 깊어진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일본 세토시에서 온 청소년은 “한국의 전통공예 체험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 시간이었고, 한국 친구들을 새롭게 사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이번 활동들이 나의 청소년기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서호택 센터장은“이번 국제교류활동은 한·일 양 국가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의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함과 아울러 행복하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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