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잘 살아보세’ 외쳤던 새마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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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잘 살아보세’ 외쳤던 새마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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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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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근면·자조·협동 정신과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개발을 도모하고자 전개된 지역사회 개발운동이다. 지난 2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으로 당선된 조봉산 회장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을 높여 한국의 근대화를 더욱 앞당긴 새마을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4년 간의 성실이 빚어낸 결과

지난 2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에 무투표로 조봉산 회장이 당선됐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 힘을 보태는 으뜸 단체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문고, 직·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 소속 약 1,40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이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 있는 조직이죠.”

조 회장은 과거 창전동 13통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운동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천시 새마을지회와 이천시새마을문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마을 조직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의 봉사자로 약 24년간 새마을운동 정신을 우직하게 지켜왔다. 한 조직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활동해 온 그를 지켜본 전임 회장과 지인의 추천으로 지금의 회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 더욱 쾌적하고 행복한 우리 마을을 위해 힘 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새마을 가족을 대표한 자리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갈등과 불화를 잠재우고 화합과 사랑으로 이천시를 밝고 건강하게 이끄는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앞으로의 조직을 이끌고자 합니다.”

‘한마음 체육대회’로 새마을운동 정신 되새겨

그는 회장을 역임하기 전,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이천시 곳곳을 누볐다. 그런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무엇일까.

“매년 12월에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요. 이천시 전 지역의 새마을 회원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한 김치를 독거노인이나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있죠. 추운 날씨에도 이웃에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웃으며 봉사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밖에도 지난 4월, 이천시 새마을 가족이 대거 참여한 ‘한마음 수련대회’를 꼽았다. 그는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대회”라며, “1,6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모이는 대대적인 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체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라고 밝혔다.

‘새마을청년연대’로 새마을정신 이어 나간다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한편,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올해 ‘새마을청년연대’를 조직했다. 미래 사회의 핵심 구성원인 20~40대 이천시 청년 21명을 새마을청년연대로 선정해 청년층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돕고, 미래 세대에도 건강한 새마을운동 정신을 잇도록 만든 것이다.

새마을청년연대의 지원과 교육을 직무 1호로 채택한 조 회장은 “청년의 왕성한 활동을 돕기 위해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사무실에 세대와 지역을 막론한 자유로운 소통 공간인 ‘청년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새마을운동 역사를 조망하고, 그에 따른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는 교육을 월별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새마을 조직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회원 간의 단합입니다. 회원 모두에게 근면·자주·협동 정신에 입각한 ‘새마을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어 따뜻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소식 2024년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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