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정철화, 이하 지속협)는 지난 10일 관내 동경기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46개 기관단체 중 36개 기관단체 대표자와 2024년 정기간담회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기관단체 간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개진하며. 시급한 폭설 피해복구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지원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 지역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각급 기관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이천지속협과 업무협약 단체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수준을 높여 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또한 “오늘 회기 중이지만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관내 각 단체의 협력에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민간과 시정과 의정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은정 이천교육장과 김성훈 한국관광대 산학협력처장 또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산학협업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간담회는 1년여 간의 활동과 성과를 동영상으로 공유하며 함께 격려와 응원을 하며 마무리되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지속협 정철화 상임회장은 이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재난 재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의 유산을 보전해야 하는 명제에서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그 약속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며 기관단체 간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길 당부하였다.
한편 이천지속협은 관내 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 43곳, 포천, 제주 지속협 등 관외 기관단체 2곳 등 총 4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관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