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이천CGV 4층 상영관에서 '2024 당원교육 및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성수석 위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윤석열 탄핵 촉구 성명 발표'를 했다.
성수석 위원장은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헌법 제1조 2항을 인용하면서, 현 정부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경제, 외교, 민생이 파탄 나고 세계가 부러워하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진 탄핵의 밤 행사에서는 이천시 권리당원들과 함께 1부 당원교육, 2부 탄핵 퍼포먼스, 3부 영화 '1980' 관람을 진행했다.
성 위원장은 "국회에서 광화문의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그리고 오늘 분수대 광장에서 국민이 외치는 함성은 이제 촛불을 넘어 횃불과 들불이 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린 영화 '1980' 관람 후, 오늘날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정치행위가 아닌 국가가 국민을 향해 공포와 두려움을 포고한 행위임을 비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권리당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당원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정치적 식견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민주시민들과 당원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천시 지역 당원동지들과 함께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까지 탄핵시키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조주환 사무국장은 "든든한 더불어민주당! 승리하는 이천시 지역위원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