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천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 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 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교육기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할 9개 분야 36개 사업, 52개소의 총사업비 22억 9천 8백만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심의하고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심의에 앞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기준심사표에 의거, 2월 17일까지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타당성 및 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현지 조사를 완료하였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추진요령 등 사전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노재덕 소장은 “농촌지도연구기관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 재배 기술 등을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우리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더 힘쓰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신규 시범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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