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이천저널
상태바
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이천저널
  • 이천뉴스
  • 승인 2008.01.0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자년 신년사 - 조항애 발행인

낮은 자세로 삶의 현장 누빌 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저널 애독자 여러분. 희망의 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김없이 찾아드는 새해맞이일지언정 감회는 언제나 새롭습니다. 저마다 가슴에는 큰 기대와 설렘을 안고 다시금 펼쳐진 새 날 위에 담아낼 새로운 그림을 구상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새해를 맞으면서 세운 갖가지 새 뜻, 올 한해 모두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독자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천저널 역시 각별한 각오로 새해를 맞습니다.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지난날 책무를 새삼 되돌아보며 스스로 옷깃을 여밉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뜻과 바람을 올바로 헤아리고,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제 몫을 다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한 해를 엽니다. 특히 이천저널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정도를 지키고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도 다짐합니다.

올해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4·9 국회의원 선거라는 큰 정치 일정이 상반기에 예고돼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이천경제도 그간의 침체 국면을 벗어나 다소 밝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게다가 이천 발전의 척도가 될 이천시 2020도시기본계획이 33만명으로 잠정 확정된 데다 군부대 유치로 인한 다양한 발전 요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요인들로 우리 이천지역은 올 한해 많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희망으로 맞는 새해 벽두, 비장한 각오로 출발선에 선 이천저널 역시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작지만 희망의 불씨들을 피워 올리는 그간의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시선의 중심을 지역민들에게 두는 한편, 힘 있는 자가 정도를 벗어나고 원칙 준수를 게을리 할 때는 과감히 쓴 소리를 할 것입니다.

독자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곧바로 지면에 옮길 것이며, 낮은 자세로 삶의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천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정정당당한 참 언론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간의 관심과 성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