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 현방리 마을회관 찾아 노인 20여명 건강 돌봐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가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대로 수지침 순회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수지침 봉사단은 지난 12일 백사면 현방3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마을 주민 20여명의 건강을 돌보며 수지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지침 봉사에는 최돈익(65), 허영자(55), 김순덕(58), 임순익(63), 서원찬(52)씨 등 5명이 참여했다.
최돈익 봉사대원은 “매년 나눔의 손길을 펼쳐 왔지만 올해는 여느 해보다 사회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지역을 찾아서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침 봉사대는 2005년 전문자원봉사단으로 결성돼 매월 두 번씩 지역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인과 주민생활에 직결된 노약자들의 신체적 고충을 해결해 주는 사랑의 수지침 해결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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