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은 언제 가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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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은 언제 가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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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3 14: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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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신청사 5층 중 회의실에서 열린 시청출입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시간. 한 기자가 “신청사에 도의원 사무실은 왜 신설했는지, 도의원 사무실이 왜 있어야 하는지” 묻자 답변에 나선 조 시장 “도비 지원에 있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일축.

이어 조시장 “도의원들이 수시로 이천시청에 상주하며 시의 현안을 파악해 도에 홍보하고, 그럼으로써 도비를 많이 받아오라는 격려 차원의 배려였다”면서 “특별히 추가 지원되는 것은 없다. 나쁘게만 보지 말고 도비를 많이 받아오라고 격려해 달라”며 해명하느라 진땀.

또 다른 한 기자가 “화장실, 숙직실 등 신청사 곳곳의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자 조 시장은 “정말 꼼꼼히도 살펴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여자화장실은 언제 들어가 보셨어요”라며 오히려 되묻자 참석자들 한바탕 폭소.

이어 조 시장 “세세한 지적에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충분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은 보완해나가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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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08-03-20 12:10:02
시민의 곁은 떠나 멀지감치 도도하게 서 있는 신축이천시 청사를 보면
서글퍼진다...
좀 겸손한 청사가 되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