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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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 이천뉴스
  • 승인 2008.03.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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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는 것은 치열한 투쟁입니다. 거기에서 살아남거나 최소한의 피해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리미리 건강을 돌아보는 방법이 최선이라 하겠습니다.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들어 전 국민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국민이 아픔으로써 지출되는 치료비용과 쉬게 됨으로써 발생되는 손해를 최소화 시키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것이 건강검진이고 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나의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겁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내가 건강한데 굳이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건강검진 받아서 내가 몹쓸 병에 걸렸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건강검진이 어차피 요식 행위처럼 할 건데 믿을 것이 못 된다.’

그러나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의사로서 감히 반문을 해봅니다.
‘건강 했을 때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병이 악화 돼서야 받을 것인가?’ ‘건강검진을 받아서 몹쓸 병이 우연히 발견된다면 조기에 치료하여 정말 몹쓸 병이 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고통 받지 않고 치료함으로써 내 삶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 까?’ ‘물론 사람과 기계가 하는 것이라 초기의 질환은 간혹 놓칠 수 있으나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고 의사가 직접 판정을 한다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 보다 병의 유무를 찾아내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까?’

死後藥方文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지, 병이 나서 후회를 하는 것은 늦다는 뜻일 겁니다.
응급실에 119 앰뷸런스에 실려 오는 환자 분들이나, 건강하다고 병원 한번 안 오시다 몸이 불편하여 내원하셨다가 정말 몹쓸 병에 걸린 걸로 진단 받으시는 분들을 볼 때는 정말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건강에 자신이 있으십니까? 내 가족들의 건강은 자신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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