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설봉로타리 ‘백혈병돕기’ 헌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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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설봉로타리 ‘백혈병돕기’ 헌혈 행사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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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호 전 시의원 자녀에 도움 되고파”
이천설봉로타리클럽(회장 손혜숙)은 지난 25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백혈병 환자 돕기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로타리클럽 창립 이후 매년 치러지는 헌혈 봉사는 이날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졌으며 7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손혜숙 회장은 “까다로워진 (헌혈)조건으로 많은 혈액을 모으진 못했지만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것”이라며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조명호 전 시의원 자녀의 백혈병진단소식에 전 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조 전의원 자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봉로타리클럽의 헌혈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은 종전대로 관내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40여장의 헌혈증서는 조명호 전 의원의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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