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이 일하는 설성면 대죽리 소재 재활용하수처리장으로 B(52.조선족)씨가 흉기를 들고 찾아와 ‘전 애인을 내놓으라’며 자신의 팔을 3차례 찌르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약 한달 전부터 조선족 C(51.여)씨와 동거해왔으며 이에 격분한 B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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