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교육발전위원회 첫 회의.. 정례화 추진
교육관계자, 학부모 머리 맞대고 힘 쏟기로 이천시가 명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와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명자 교육장, 시의원, 교육전문가, 교장과 교사,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교육발전위원회 1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천지역 교육현안의 정례적인 논의를 위해 지난해 제정된 ‘이천시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관계자간의 폭넓은 의견 교환과 향후 명문교육도시로 발전한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된 이날회의에서 이천시는 현재 추진중인 이천영어마을조성운영방안, 특목고설립추진, 교원아파트건립, 원어민 보조교사지원, 인재육성 전략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천교육청은 학생진학현황과 영재교육원 운영현황, 글로벌 체험학습관·도예 체험학습장 운영, 학교생활영어교육활성화 및 신설학교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진 교육발전위원간 토론에서 참석 위원들은 특히 초·중등학생들의 타지역 고등학교 유출을 막는 방안, 지역학생들의 명문대학교 진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천시는 현재 ‘이천시 교육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협의회 운영을 연 3~4회로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