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설 연휴 화재 특별경계근무 실시
이천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소방인력(소방공무원 133명, 의용소방대원 467명) 및 장비(33대)를 총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소방서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중 집을 비워두는 가정은 전기콘센트 및 가스밸브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업은 자체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등산시에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천소방서에서는 연휴기간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터미널과 고속도로 등 사고다발지역에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해 연휴기간 중 귀성길교통사고 등 신속한 응급의료 활동을 수행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현황을 119종합상황실에 비치 및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천소방서에서는 설 명절에 앞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점검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할인매장, 복합상영관, 터미널 등 14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유관기관(시청, 전기, 가스 등)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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