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천시여성상 박동순, 신해진 씨 수상
당당하고 멋진 이천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천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여성주간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펼쳤다.이날 행사장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18개 여성단체회장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제13회 여성주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선 식전행사로는 새마을금고, 양무리마을의 댄스공연과 양정여고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여성화합의 한마당 축제분위기를 북돋았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도자그림그리기와 양성평등 및 가정·성폭력 예방홍보, 세계여성의날 및 여성관련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훌륭한 여성상의 귀감으로 효행 및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박동순 씨, 여성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에 신해진 씨가 제4회 이천시여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천시여성발전유공자에는 김춘애, 문경희, 박화자, 서화란 씨가 선정, 표창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화합한마당에서는 여성, 미래, 이천, 드림 등 4개 팀으로 나눠 각종 게임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되고, 이어 가수 남진, 안혜경의 특별공연과 결혼이민자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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