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방송 오피니언 피플 라이프 커뮤니티
 2018.11.19
이천, 이천소방서
> 뉴스 > 오피니언 > 사설
     
시의회의 각오가 끝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2008년 08월 28일 (목) 14:32:25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이천시의회가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 지역신문 편집국장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약속했던 이천시의회가 오는 10월에 중국 경덕진시에서 열리는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의원의 경우 자비를 들여 다녀오겠다며 심기일전을 약속했다. 또한 시의회는 그동안 회기중에 의원들이 만나 회의일정을 정하고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하던 시스템을 넘어서 회기가 아니더라도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이천시의회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 지난해 의정비 심의과정에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인상율을 보이면서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받는가 하면 의정비 심의가 끝나자마자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무릎쓰고 시의원 전원이 유럽연수를 다녀오는 행동을 취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공항까지 시의원들을 마중나가 시의원들의 시의적절치 못한 해외연수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언론에 대서특필 돼 망신살을 뻗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9명밖에 없는 시의원들이 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편가르기가 진행돼 심각한 후유증을 안기기도 했으며 의원들이 시내에 점심 식사로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관용버스를 이용해 이동함으로써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규제완화에 소극적인 입장을 피력하자 경기도와 이천시, 경제단체들이 모여 규제철폐를 외치는 순간에도 양평에서 회식을 하는 등 실로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우를 범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이천시의회는 그동안의 잘못을 뒤로하고 환골탈태를 시도하고 있다. 주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깨닫고 1일 명예 의원제도를 도입해 의원들의 역할을 되돌아보려는 시도를 하는 한편 비 회기중에도 모든 시의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을 마련하고 다양한 토론을 전개해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의정비 심의후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나 시민단체들로부터 비난을 샀던 여론을 감안해 오는 10월중에 중국 경덕진시에서 열리는 국제도자 박람회에는 자비로 연수를 다녀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자매도시로서 우의를 돈독히 하고, 개막식 참여와 주요 도자시설 방문을 통해 이천도자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해외연수가 꼭 필요하지만 비판적인 주민여론 등을 감안해 자비를 들이기로 한 것이다.
또한 시의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행정부의 정책들을 꼼꼼히 검증하고, 평가해 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반기 중 인근 시군의회와 함께 하는 교육연수를 관내 연수시설을 이용해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이천시의회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천시의회의 노력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끝까지 주민여론에 반하지 않는 이천시의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이천시민이 참여해 만들어 내는 인터넷 지역신문 ▶ 이천뉴스 후원하기
이천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 이천뉴스(http://www.2000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인영 도의원, ‘과속방지턱’이 ...
이천시농업인대상 5개부문 수상자 ...
이천시, 푸드플랜 추진방향 설정을...
이천시 마장면 동절기를 앞둔 온정...
이천 청미도서관 크리스마스 프로그...
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 사랑의...
경기중소기업청 백운만 청장 이천방...
백사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후원·자원봉사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굿콘텐츠서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代) : 031) 638 - 9114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99번지 이천뉴스
<정기간행물등록번호 :경기 아 00156 | 등록일자 2008년8월1일 | 발행·편집인 진영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석
Copyright 2006 이천뉴스 All right reserved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및 사용시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