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무성하게 자랐던 잡초들이 겨울이 되면 헝클어진 모습으로 남아
겨울 들판은 황량하게 보이기조차 한다.
그러나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면 보기 싫은 것들은 눈 더미에 묻혀 버리고
황량했던 들판은 어느새 한 폭의 수묵화로 변해버린다.
멋진 풍경을 붓 들어 화선지에 옮길 재주 없다면
그 흔한 디카하나 들고 멋진 그림 한 장 그려보자.
설봉산 입구(이천 시립박물관 옆에서)
Canon EOS 10D. 1/90초. F/8.0. ISO-100. 초점길이: 70.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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