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는 대월면 도리리 소재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지난 12일부터 원예치료를 비롯한 장수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의 고령화에 맞춰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생활환경, 소득·경제 등 4영역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이를 실천토록 함으로써, 장수할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이천시에서 앞으로 3년간 운영예산지원을 하게 되며,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짐볼과 포뮬러 등을 이용하여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필라테스 , 취미로 접할 수 있는 생활원예는 물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예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어주면서 주민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풍물교육 등의 특화프로그램되 마련되어 취미와 더불어 마을체험거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센터는 연내 짚공예체험관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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