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는 지난해 비만층을 대상으로 체지방 감소와 근력강화를 위한 ‘팻 다운 관리사업’과 ‘웰빙주부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이용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팻 다운 관리사업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관내 휘트니스 클럽과 연계하여 기술적 부분을 일부 위탁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체지방 28%이상인 비만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체지방률을 평균 5.6%로 감소시켜 대상자들이 크게 만족시켰다.
웰빙주부건강교실은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 긴장감, 우울증 등 내외적인 건강위험 요인들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완시키고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의 활력소를 부여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자가운동실천율을 높이고 신체적인 활동개선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일부터 팻 다운 관리사업과 웰빙주부건강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이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 ☎644-4051~8)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