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멕시코, 미국에서 인플루엔자(Influenza, type A형, H1N1형)가 유행하여 사람 간 감염 을 통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WHO의 공식 통보에 따라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멕시코, 미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부득이 출국하는 경우 방문 중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 독감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삼가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멕시코, 미국 방문 후 1주일 이내에 콧물이나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의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토록하고 입국 후 이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Virus) 증상은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콧물, 인후통, 오심,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