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후안목장 ‘최우수’ 등 낙농명가 자존심 세워
이천시 낙농가들이 출품한 젖소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홀스타인으로 판명됐다.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열린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이천지역 대표 홀수타인이 지역대항 1위와 개체평가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 사육중인 홀스타인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뽑는 행사로, 14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0농가에서 216두 가량의 젖소가 출품됐다.
경기 동남부지역에 속하는 이천시는 14농가가 28두를 출품하여 5두 1조로 평가된 카운티허드인 지역대항(13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낙농명가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개체평가에서는 이경호/후안목장이 제6부(생후21~23개월) ‘최우수’를, 장민수/한강수목장, 원유국/동복목장이 제5부(생후18~20개월), 경병희/이시돌목장, 김천호/덴막목장이 제9부(생후36~41개월), 이경호/후안목장이 제11부(생후48~59개월), 이진선/신갈목장이 제12부(생후60개월이상)에서 각각 ‘우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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