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마음에 새기다’ 직업재활 참여회원 45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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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마음에 새기다’ 직업재활 참여회원 45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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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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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에서는 2006년부터 이천시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하여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취업장교육, 보호작업장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9년에도 8명의 회원이 취업하는 등 현재까지 약 45명 정도가 각자의 연령, 학벌, 기술에 따라 다양한 곳으로 취업의 문을 열어오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10년 넘게 정신장애를 앓고 있으며 취업을 하여도 입· 퇴사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금년 6월 1일에 취업한 2명(서희산업)은 3개월 수습기간을 마치면 정식으로 채용이 될 예정이어서 센터담당자가 수시로 작업장에 방문하여 상담 및 격려를 통해 중도 탈락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고 있으며 가족들도 응원하고 있다.

직업재활서비스는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 후 사후관리(직무지도, 취업자 모임, 취업장 방문상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장기적인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정신보건센터 등록 회원 중 10%(16명)가 취업 및 직업훈련 중에 있다.

이천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이 사회에 통합되어 당당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을 고용하고자하는 사업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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