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공장증설과 구리공정 규제 해소 전망
하이닉스 공장 증설의 발목을 잡고 있던 구리공정 규제가 해소돼 공장증설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천시와 이천시민이 하이닉스 공장증설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지 3년만의 성과다. 이천시와 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닉스 반도체의 공장증설과 구리공정 증설 허용이 정부의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단계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구리공정과 공장증설이 허용되면 신공정 자금 투자와 1만여개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하고 대통령 대면 건의 2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유희상 민간공동단장 초청간담회 개최,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건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하이닉스가 공장증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규제로 공장증설에 난항을 겪자 정부종합청사 등을 찾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촛불집회를 통해 하이닉스 공장증설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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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잘 되면 이천 경기도 좋아질 것 같아 좋긴 하면서도.. 씁씁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