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폭우 피해현장 방문해 신속복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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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폭우 피해현장 방문해 신속복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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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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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폭우로 재산피해와 17세대 36명의 이재민이 발생

▲ 이범관 국회의원이 시장과 부시장 등과 함께 수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천지역에 300미리가 넘는 폭우가 퍼붓자 지역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요일인 지난 12일 최고 304.5mm의 강우량을 기록해 현재 △주택붕괴 1건, △주택침수 6건, △축대붕괴위험 1건, △비닐하우스 피해 50.7ha, △농경지 침수 757.4ha, △도로침수 3건, △상가침수 2건, △산사태 3건, △가로등 유실 2건 등의 재산피해와 17세대 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이천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자 이범관 국회의원은 12일 단월동 비닐하우스 침수현장과 복하1교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조사를 조기에 완료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상황보고를 받은 이범관 의원은 조병돈 이천시장과 정승봉 부시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천시가 신속하게 △주민들의 안전대피를 실시했고, △범람이 예상되는 곳에 배수펌프를 가동하였으며, △폭우에 대한 주민홍보를 실시했기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 의원은 폭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둘러본 후 “우리 국토의 종합치수 대책이 조속하게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남한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우리 이천이 이번과 같은 폭우로 인한 홍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의 의지를 밝혔다.
▲ 이범관 국회의원과 조병돈 이천시장이 폭우를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복하교인근에서 하천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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