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들에게 봉사정신과 교훈을 ’ 심어줘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발족한 은빛사랑나눔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임술) '은빛사랑나눔단' 은 지난 22일 이천터미널 주변과 로데오거리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빛사랑나눔단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사단원들은 봉사단복과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운동과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이천시 거리청소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거리청소 광경을 지켜본 주민은 “주황색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나와 밝은 모습으로 거리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젊은이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며 “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청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 발족식을 가진 은빛사랑나눔단은 이천시거주 65세이상 어르신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고, 참여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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