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무한 돌봄 위기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서 상품권을 배부하여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하여 읽을 수 있게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도서상품권은 세대당 4매(2만원 상당)로 무한돌봄 가정 52세대를 1대 1 매칭케어로 위촉된 자원봉사자 무한돌보미가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상담과 격려로 이웃이 하나 되는 나눔의 희망 공동체를 구현하였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정의 청소년들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연계 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에 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이나 제도로 정한 지원기준에 해당 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연료비,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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