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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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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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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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37.8℃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콧물 혹은 코막힘, 기침 인후통)등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달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예방백신은 11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외출 후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이천시보건소(031-644-402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검사결과 확인 전에라도 의사의 판단 하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게 하는 등 신종플루 검사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기준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이러한 질병관리본부의 투약기준 마련에 따라 21일부터 보건소와 거점의료기관 및 거점약국에서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한 처방 및 투약이 가능하며, 이천시의 경우 경기도립 이천병원과 바른병원이 거점의료기관으로, 거점약국은 시민약국(창전동)이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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