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가지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등을 실시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 결정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천시 상수도 공기업은 지난 1994년 2월 설립 이래 공기업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맑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보급률 82.8%, 유수율 92.7%, 영업수지비율 142.8%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각종 시설의 자동화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생산원가 절감 등 경영개선시책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스위스 SGS 인증원으로부터 상수도분야 친환경 국제규격인 ‘ISO 14001’을 획득 수돗물 안정성을 입증 받아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8월 상하수도사업소 기구 승격 이후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시책을 펼치며, 날로 늘어나는 수용가의 수돗물에 대한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 상수도 공기업의 기구 승격 이후의 경영성과는 괄목할만하다.
지난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상수도 공기업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도 금년에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치완) 전 직원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공기업 정책 기조에 부응함은 물론 맡은바 소임에 남다른 애착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로 거둔 결실”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1등 공기업의 면모를 이어가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모든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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