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이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안전교육은 관내 산업시설 건축물 관계자와 지하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업주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소방분야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는 화재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물류창고 화재사건의 주요원인을 조립식 패널의 특성과 현장여건을 무시한 공사강행, 그리고 사업주 및 공사관계자의 규정 미 준수, 작업 전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소홀 등 일상적인 안전관리 부족으로 발생된 사고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한 이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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