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관광연구회 정기총회서 결의
이천시가 최고의 농촌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촌체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농촌관광 사단법인도 만들기로 했다. 이천시농촌관광연구회(회장 김길재)는 지난 19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이천시에는 자채방아마을과 부래미마을 등 7개의 농촌체험마을과 송정분 식품, 석촌골 등 5개의 농식품체험장, 그리고 하일 꽃 농원과 임마누엘포도원 등 8개의 체험농장, 청암관광농원 등 3개의 농촌관광농원이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이들 체험시설을 네트워크화 하고 이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농촌체험코스나 테르메덴, 미란다와 같은 온천휴양시설, 월전미술관, 세계도자센터, 사기막골 등을 소개하여 이천시에서의 농촌체험시간과 체류시간을 연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촌관광연구회는 농촌체험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관리운영 전담기구를 마련하는 체제전환을 하기로 하고 금년 안에 사단법인 등록을 적극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천농촌관광 홈페이지(www.2000green.com)를 활성화하여 한번 클릭으로 이천농촌체험과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비보완하고, 오는 5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체험학습 농어촌 관광박람회’에 체험마을과 농장이 함께 참가해서 이천농촌체험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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