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이천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상임이사장 선거에서 69.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당선된 이경근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천신협은 지난 10일 미란다호텔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현호 시의회의장, 박의협 이천신용협동조합 초대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이선 이임 이사장은 “2만여명의 조합원과 도와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신협의 앞날은 더 밝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변혁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이천신협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이경근 신임이사장은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며 “창립초기의 열정과 초심의 마음가지고 신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천신협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달 21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새로운 임원진이 함께 자리하면서 이천신협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이경근 이사장은 이천신협 전무를 역임하고 서희선생선양사업위원회 실무위원, 이우회 회장, 바르게살기이천시협의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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