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에덴교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에덴교회가 지난 5일 이천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제 10회 어르신 야외잔치’를 열었다.
‘효’ 사상의 앙양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 조한수 은혜의동산 원장, 안일석 대한 청목회 회장과 교회관계자, 시설 거주어르신,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은혜의동산 거주어르신과 인근지역 어르신들, 후원자,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으며, 이천·여주카네기에서 점심식사 봉사를, 한마음소리회, 복지선교문화예술단, 사랑의손, 실버벨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은혜의 동산 담임목사 조한수 원장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 하루라도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쁨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교회는 이행사를 올해로 10회째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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