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김창규 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자기, 쌀, 복숭아, 온천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고장이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시의 일원이 된 것에 기쁨과 함께 자긍심을 느낀다”며, “민선5기 이천시가 어떤 꿈을 갖고 어떻게 발전하고자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 900여 공직자 모두가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인구 35만의 힘 있는 계획도시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이 고향이며, 1973년 지방행정서기보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기도 도시주택과장, 총무과장, 수원시 권선구청장, 경기도 수도권교통본부장,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 부시장은 부인 백종하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전 정승봉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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