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란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용하기 위한 통합방위대책을 논의·수립하는 기구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G-20 정상회의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회의는 이천시장의 인사말씀을 비롯하여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천안함 관련 동영상 시청,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어진 안건사항 토의에서는 경찰서에서 건의한 예비군 빈 무기고 철거와 관련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고, 통합방위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안건이 통과되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주요정책 등이 논의 되었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관심 증대 등에 관하여 결의하였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병돈 시장은 “현재 한미합동훈련실시와 관련하여 북한의 반발 등 불안한 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의장인 저도 많은 노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은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이천시의회의장, 이호준 경찰서장, 허일 이천교육장, 김용회 농협이천시지부장, 심재균 제3901부대 1대대장, 박근화 국가정보원 안보담당관, 박상연 한국전력공사이천지점장, 한왕주 KT이천법인지사장, 이항재 이천시재향군인회장, 한득수 테크팩솔루션 공장장, 이철우 국군제307기무부대 수사관, 김경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호원 하이닉스비상기획담당관(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대신참석), 고병찬 이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이병균 이천소방서장 대신참석) 등 15명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