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경영전문인 7명중 2명 이천에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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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경영전문인 7명중 2명 이천에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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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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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분야 고석희씨, 화훼분야 김성도씨 영예
경기도가 올해 선정한 농업경영전문인 7명중 이천시가 2명의 농업경영전문인을 배출했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2007년도 경기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쌀분야 고석희씨, 화훼분야 김성도씨가 선정됐다.

▲ 고석희 씨
경종(쌀분야)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정된 고석희씨(49세, 신둔면)는 농촌지도자, 이천쌀연구회, 농업경영인회 활동 등 지역 농업인 단체 활동에 적극적인 농업인으로 현재 23.7ha의 영농규모에 2억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화훼분야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정된 김성도씨(50세, 호법면)는 이천화훼연구회장을 역임한 프리지아 재배 농업인으로 화훼를 통해 9천5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전문경영인이다.

농업전문경영인은 경영규모, 기술·창의성, 학습단체 활동실적, 교육능력 등 9개 평가항목의 1차 심사와 지역사회 기여도, 발전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2차 심사를 거쳐 올해 경기도에서 7명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지사 인증패와 함께 해외 선진농업지 연수, 매월 10만원의 선도활동비가 3년간 지원된다.

▲ 김성도 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농업전문경영인 7명 중 이천농업인이 2명이 선정된 것은 이천농업이 경기도 농업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경영능력과 재배기술이 뛰어난 농업전문경영인을 농업인교육 및 연찬회시 전문강사로 위촉하여 농업전문경영인의 경영 및 재배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파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에는 경종분야 2명, 원예분야 5명, 축산분야 2명, 특작분야 2명 등 총 11명의 농업인이 농업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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