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는 지난 2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거주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스티발을 열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페스티발에서는 자원봉사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인기가수 박지윤과 성가대가 출연해 바래진 기억에,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등의 성가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회복지시설과 이천 지역주민들간 교류화합의 장이 된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베데스다 워십팀의 부채춤과 백서예술대학 국악공연팀의 사물놀이가 펼쳐지는 한편 베데스다 댄스팀이 모던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이천소리샘색소폰동호회가 섹소폰 연주를 선보이는 한편 연세대 음대동문의 피아노 4중주와 백석대학 임승종 교수가 모래시계의 oST인 백학을 불러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페스티발을 준비한 베데스다는 지난 2001년 모가면 양평리에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개원한 이후 중증장애인 40여명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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