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일자리를 찾을려고 하면 학력제한과 경력미비로 인해
번번히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마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수강생 전원이 취업하고도 모자라 현장에서 구인요청이 넘치고 있는
학원이 있는데요.
물류창고가 많고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 특수성 때문에
지게차, 포크레인등 중장비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가지만
전문교육기관 미비와 정보부재로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하루에도 수차례씩
해당업체의 구인의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학원을 개설하여 18년째 중장비 운전과 자동차정비자격증 전문학원을 운영하는 김종숙 원장은 빠르면 2~3일 교육만으로 면허증을 발급받아 취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장 인터뷰)
Q : 학원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엇이며 자격증 취득까지 며칠이 소요됩니까?
A :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지게차, 기중기, 포크레인, 로더와 같은 중장비기계 운전 자격증과 자동차 정비자격증이 있구요.
개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장비의 경우 늦어도 두달안에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동차 정비의 경우도 세달이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Q : 자격증 취득 후에 주로 취직하는 곳은 어떤 곳이 있으며 취업자의 대우는 어떻습니까?
A : 지게차의 경우에는 주로 물류창고에 취업하고 그외의 중장비의 경우에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의 경우에는 자동차 정비소에 취직하던지 아니면 정비업소를 개업할 수도 있죠.
대우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등이 있긴 하지만 평균연봉 기준으로 2400만원 정도 되구요.
수요에 비해 기사가 없어 서로 모셔갈려고 하죠.
호법에 들어서는 패션물류단지와 4대강 살리기 사업등 앞으로도 중장비 운전에 대한 지역의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천뉴스 문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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