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유시찬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이사장, 이종욱 서강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서강대학교에서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강대학교는 구체적인 대학이전 관련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남양주캠퍼스 조성지원단’을 구성하고 제반 행정절차와 도시기반 시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강대 남양주캠퍼스는 국제 영재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 중심 대학원, 연구단지가 들어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글로벌 아카데미, 연구중심 단지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남양주캠퍼스는 한강을 배경으로 인근에 천마산 등 친환경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춘천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육환경·교통측면에서 대학캠퍼스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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