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이 소원지에 소원을 적는가하면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면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참가자 멘트)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문화원이 주관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제가 펼쳐진 설봉공원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지신밟기행사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부럼나누기, 윷놀이, 소원지적기, 달궁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달이 뜨기 시작하면서 풍물공연과 달집태우기, 이천불씨 달궁행진 등이 진행돼 시민들은 불길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으며 이천도자기조합이 장작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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