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모색하고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마련한 이번 대회는 한국A 팀인 수원삼성리틀윙즈, B팀인 홍명보 축구교실을 비롯 전년도 이 대회 우승팀 일본, 월드컵 개최도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태국, 중국, 러시아 등 7개국에서 모두 8개팀이 참가,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는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삼성리틀윙즈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축구 맹주 한국을 비롯 7개국 축구 꿈나무들이 유소년 축구를 통해 다른 나라의 스포츠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우정의 대결로 관계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유소년들은 대회 기간 동안 세계 문화 유산인 수원 화성과 이천 도자기 체험, 용인 민속촌 등 한국 문화 체험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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