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부터 이천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열리는 한편 이천시의회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가 펼쳐졌습니다.
또 한나라당은 김무성 원내대표와 노철래 의원 등이 이천지원유세에 나서 ‘미래연합은 친박의 짝퉁’이라며 친박논란에 불을 지피자 이틀 후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는 ‘노철래 의원은 번절자’라며 응수하는 등 친박논란이 이번 선거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중앙통에서는 추모공연과 추모제가 열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등 야권 후보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노무현 추모정국도 이번 선거에 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을 중심으로 선거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을 볼 수 있는 전통재래시장은 새로운 선거운동의 메카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천장날이나 장호원 장날, 부발장 등 장이 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수많은 후보자들이 대거 시장통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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