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압승으로 끝난 이천지역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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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압승으로 끝난 이천지역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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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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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부터 103일동안 진행됐던 6.2 지방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이 참패한 가운데 이천지역에서는 한나라당 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지방선거와 같은 성적으로 거둠으로써 한나라당이 압승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오문식 윤희문 도의원 후보가 동반 당선했습니다. 시의원 선거도 가선거구에서 김문자, 임영길 후보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에서는 김학원, 이광희 후보가 모두 당선됐습니다.

또 이천시의원 다선거구에서도 김인영 후보와 김용재 후보가 당선됐으며 시의원 비례대표로 한영순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9명의 시의원 중 7명의 시의원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이천시의원 가선거구에서 성복용 후보가 당선됐으며 다선거구에서 정종철 후보가 당선됐으나 선거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던 무소속 연대나 미래연합 등에서는 한사람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대규모 탈당과 무소속 연대 출범 등 공천파장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압승함으로써 이천 지역정가가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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