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국방부에서 1천여명 참가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반 대 집회 예정.. 이현호·오성주·김문자 의원 14일부터 국방부 앞 단식투쟁 돌입 결의
지난 4일 성남시 분당에 소재한 한국토지공사 앞에서의 집회에 이어 군부대 이천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가 2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국방부에서 진행된다.
또, 이에 앞선 14일부터는 이천시의회 이현호 부의장, 오성주 의원, 김문자 의원이 같은 자리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현호 부의장은 “(군부대가 이천으로 이전하는 것은) 진짜 이천에 상당히 심각한 사항이다. 우리가 시의원이고, (시의원이) 앞장서서 나서야 많은 시민들이 힘을 얻지 않겠냐. 군부대가 (이천으로) 오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비대위에서는 오는 22일 국방부 앞 집회에 관련한 사항들을 11일 오전 9시 30분 회의를 통해 세부 사안들을 논의한 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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