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는 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 관람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다양한 기념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주말인 12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다는 것.

이에 100만 관람객 방문 기념으로 오는 12일 오후2시 이천도자기축제 행사장 정문에서 이천시화훼협회, 이천양돈협회, 이천농협,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이천 특산품 나눠주기 사은행사를 갖는다.

이천시화훼협회는 장미, 카네이션, 꽃기린, 베고니아, 산데리아 등 화분과 꽃 1천개를 준비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며, 이천양돈협회는 돼지고기 전지 1kg 300개를, 이천농협은 이천쌀 500포(500g/1포), 이천도자기조합은 휴대폰용 도자액세서리 1000개를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차단띠를 설치하고 관람객 혼잡을 막기로 했으며, 전문경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질서 유지를 돕기로 했다”며, 100만 관람객 방문에 대해서는 “28일 개장된 이후 보름 만에 100만 관람객을 맞는 것으로 하루 평균 6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이천축제장을 다녀갔다는 계산이 나오며,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과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이틀간의 연휴에만 3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