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안내 대상은 이천시 각 건물 등의 점유자 8만명이며, 오는 30일까지 통·리장이 직접 방문하여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비안내에 앞서 지난 4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등 주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예비안내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예비안내문을 받은 주민들은 건물 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주소가 맞는지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천시청 민원봉사과(☎644-2142~2143)로 이의 신청하면 된다.
미비점을 보완한 도로명 주소는 내년 7월까지 전국적으로 고지·고시한 후 지번주소와 병행사용 기간을 거쳐 2012년 전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해를 도와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비안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새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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