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 27일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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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 27일 막내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5.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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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이승환 초청공연, 불꽃쇼 등 화려한 폐막

30일간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흥겨움을 안겨준 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 및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병돈 시장, 김태일 시의회 의장 및 도예가와 시민, 관람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에는 신동호, 김현주의 성악공연과 B-boy의 댄스공연, 인기가수 이승환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공연과 불꽃쇼가 진행됐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최된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한달 동안 수도권 최대의 도자기축제답게 연인원 200만명의 관람객(외국인 12만명)이 몰리는 등 관람객수와 행사내용 면에서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또, 격년제로 치러지는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년도에 비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고,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자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차별화된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진행했다”며 “계절적인 요인과 가정의 달 인 5월이 맞물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온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를 주제로 이천·광주·여주에서 30일간 열린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공식 폐막식을 갖지 않고 3개 지역별 도자기축제 폐막행사로 피날레를 대신했다.

▲ 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오후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내렸다.
▲ 윤창호 도자기조합이사장의 폐막선언
▲ 폐막식을 장식한 화려한 공연
▲ 관객과 함께하는 춤솜씨 자랑 등으로 행사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 "내년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도자기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폐막식 2부행사로 진행된 공연도중 조병돈시장이 22회이천도자기축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 인기가수 이승환의 제21회 이천도자기축제 성공적 개최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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