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 이천시 준비위원회(공동대표 : 윤동선, 이대영, 김경희)는 내년 4월 총선에서는 이천시와 여주군의 선거구가 분할되어야 한다며 시민운동 전개계획을 밝혔다.
이천시 추진위원회는 이원회, 향토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4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보고시한 (11월1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및 5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이천 출신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창립대회에서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거리행진을 통하여 이천시민의 의지를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이어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왜곡 없는 선거구획정을 통하여 공정한 선거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고 소지역주의를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대의 민주정치를 공고히 하는데 근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8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최종 보고서 중 이천·여주선거구가 국회의원들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선거구 분할에서 제외 되어 선거법위반이라는 오점을 남겼으니 또다시 그러한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천시민 모두가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칭)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 이천시 추진위원회에 참여 할 시민들은 개인이나 단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